셀링선셋 근황 / 타 부동산 업자 의견 / 현재 미국 부동산 리얼상황

셀링선셋 5 후기

 

셀링선셋을 한번 시청하기 시작하신 분들이나, 팬분들은 시즌5 소식이 정말 반갑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시즌 4에서 던저준 떡밥들을 어떻게 풀어나가려나 기대기대 하며 정주행 했답니다.

셀링선셋 시즌5 저의 관전 포인트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1. 크리스틴은 이제 등장하지 않는가? 
2. 크리셸은 제이슨과 결혼하나.
3. 얼마나 좋은 매물들이 많은가. 얼마나 될까?

여러분의 관전포인트는 어땠나요? 흥미롭게보셨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셀링선셋 시즌5

결국 시즌 5에서 크리스틴은 새로운 호규를 물색해 친구를 만드려는 시도를 지속했고 오펜하임그룹을 그만두지는 않았습니다. 사장인 제이슨은 크리스틴의 개인적 자질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직원들과의 많은 갈등 중에서도 쉽게 져버리지도 못했는데요. 돈으로 고객을 매수하려는 정황이 포착되자 제이슨도 큰 결심을 한듯 했습니다. (결론은 나오지 않았었죠.)

크리쉘은 제이슨과 2세를 만들 생각까지 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나갔는데요.일과 현실 사이에서 제이슨은 일을 선택하고 말았습니다.크리쉘에게 자꾸 아픈 일들이 많이 생겨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셀링선셋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도시의 부동산 이야기



이번에도 정말 아름다운 주택들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뭔가 임팩트는 덜 했던 것 같습니다.(시즌1부터 계속 봐온터라 익숙해져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나 시즌이 거듭할수록 주택가격이 올라가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이었는데요.

분명히 몇십억원정도 할 것 같은 집들이 웬만하면 다 몇백억 천억 가까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진짜 쇼오킹 그자체 였습니다.

오펜하임그룹

 

오펜하임 직원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핵심 인물들, 직원들의 근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크리스틴 퀸 근황

크리스틴은 오펜하임 그룹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절대로.. 사내의 복잡한 인간관계 때문은 아니고 본인 사업 하고 싶다고 합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아이디어가 뿜뿜 하기 때문이라죠.

약간 구차한 변명같지만 그렇답니다.

 

▼ 크리셸 근황

크리쉘은 이혼 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놀랍게도 제이슨과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시즌 예고시 젤 큰 떡밥이었죠. 아쉽게도 시즌5에서 제이슨과의 인연이 마무리가 되었지만요.

크리셸의 근황은 다행히도 "잘 지낸다 "입니다. 호주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드러머 인 G Flip이라는 분과 교제를 하고 있다고 하죠.G Flip과 비슷한 아픈 경험들이 있고 통하는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부디 크리셀이 인간관계에서 아픔을 겪지않길 응원하게 되네요.

놀라울 정도로 비싸져가는 매물들

셀링선셋을 비판하다.

셀링선셋을 비판한 부동산 업자 Brown Harris Stevens, 회사의 ceo는 셀링선셋과같은 부동산 중개업 리얼리티쇼가 부동산 중개인 이미지에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슨 갈라쇼를 하는 것도 아니고 품격이 떨어진다는 것이죠.그리고 본인들(일반 중개업자들)은 전혀 저런 이미지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Million Dollar Listing New York의 스타이자, 서한트 중개업체의 설립자인 라이언 서한트가 프리드먼을 비판했습니다. 전통적인 판매 방식에서 부동산을 거래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으며 미래의 테크놀로지와 미디어를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말이죠.

그러자 프리드먼은 " 부동산 거래를 위해, 매수인, 매도인, 매물에 대한 이해 등이 초석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부동산을 팔지 테크놀로지를 파는것이 아니다. 우리는 열심히 일한다." 라며 재차 그의 의견을 반박했습니다.

저도 셀링선셋을 보며 누나들이 바비인형처럼 꾸미고 오픈하우스 하고, 집 거래성사 시키고 그럴 때 상당히 충격을 받긴 했습니다만.....

프리드먼은 셀링 선셋을 비판하면서 조금 더 장사를 잘 하고 싶으신가봅니다. 아마도?

저 많은 집 중에 왜 내 집은 없을까

 

현재 미국 부동산 상황/ 리얼상황


셀링선셋 시즌5 상황만 보더라도 엄청난 가격의 매물들이 계속 거래되고 중개업은 날로 번창하는 것처럼만 보이는데요.

사실상 현시점은 다릅니다.

인플레이션 압박과 금리인상, 경제불황 등 다양한 이슈들이 부각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움츠려 들고있습니다.

매물을 부동산에 내 놓는 사례가 전년 대피 9%나 급증했다고 합니다.

다들 마음이 조급해지나 봅니다.

공급이 많이지면 그만큼 본인 주택이 거래 될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이겠죠.

한국이나 미국이나 주택담보대출 금리상승으로 인해 모두들 힘든 상황같습니다.

특히 영끌족들에겐 말이죠.

셀링선셋 시즌6도 빨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올 초에 3% 정도 올랐고 현재는 5%가 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한국은 좀 더한 감이 없잖죠. 앞으로 한국시장은 그에 준하는 태도를 취할지 아니면 그 이상이 될지 우려가 됩니다.

셀링선셋 시즌6은 불경기 상황에서 새로운 드라마를 보여줄지 아니면 한참 미루었다가 시장이 회복되는 사인이 있을 때 촬영을 하게될지 궁금하네요. 조금 더 시즌을 연장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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