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예절 위로말: 상황별 준비
- 생활 정보
- 2022. 6. 10. 11:50
장례식 가기 앞서
마음의 숙연해지는 순간입니다. 떠난 인생을 기리며, 남은 인생을 위로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기도 하는 날입니다. 가족, 친지, 가족 지인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전 우리의 안타까운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장례식에 참석하기 전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문상 전 준비
- 어떤 위로의 말을 할지 생각해 봅니다. "얼마나 슬프신지요" " 힘내십시오 "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상심이 크세요" " 얼마나 마음이 아프세요." 등의 말을 전할 수 있습니다.
- 어색할 수 있기 때문에 한두 번 연습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한여름이라 할지라도 살이 너무 드러나지 않는 옷을 입도록 해주세요. 특히 맨발, 튀는 캐릭터 양말 등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흰색, 검은색, 회색 등 어두운 계열의 옷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일상적으로 착용하는 액세서리, 가방, 안경 등도 어두운 계열로 튀지 않도록 준비해 주세요.
- 화장을 하는 분의 경우 너무 진하지 않게 화장을 해주세요. 색채 화장은 당연히 피해야 합니다.
빈소 방문
- 방명록(부의록)을 작성 후, 본인의 마음을 담은 부의금을 드립니다.
-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인사)를 드리고 영정 앞에 앉습니다. 무릎을 꿇어 예의를 갖추도록 합니다.
- 앉지 않고 바른 자세로 서있는 것도 괜찮습니다.
- 막대형이 보이면 한 개 정도를 집습니다. 불을 붙인 다음 흔들어서 불을 끕니다. 두 손으로 적당한 깊이로 향로에 꽂아주세요. 후하고 불면 안 됩니다.
- 국화꽃이 있다면 한 송이를 들고 영정 앞에 헌화하도록 합니다.
- 본인의 종교, 신념에 따라서 선 채로 묵념, 또는 짧은 기도를 하거나 두 번 절을 해주세요. (상가 댁 위주로 문상 예절을 지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주의해야 할 사항은 절을 할 때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야 합니다.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야 합니다.)
- 옆쪽에 있는 상주에게 인사하거나 서로 맞절을 합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는 경우는 대게 가벼운 목례와 인사말을 전합니다.
- 문상이 끝나고 문을 박차고 나오듯 서두르면 안 됩니다. 천천히 뒷걸음으로 물러난 뒤에 다시 문을 향해 걸어오시기 바랍니다.
상황에 따른 문상 방법
- 반드시 고인에게 절을 하거나 인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부득이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위로의 메시지를 문자로 전달하도록 합니다. 상주는 상 당일에 무척 번잡하기도 하고, 고통스러운 마음에 전화를 받기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어 자료] - 조문 위로문자, 장례식 화환 메세지 (영어, 한글)
- 고인이 평소에 본인과 잘 알고 있었거나 아는 사이라면 영정 앞에서 인사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하지만 고인이 본인보다 나이가 더 어리거나 잘 아는 경우가 아니라면 상주에게만 문상해도 됩니다.
- 평상시에 만나지 못했던 동창, 친구, 지인들을 보고 너무 반가운 나머지 웃고 떠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그 누구라도 떠나보내는 심정은 이루어 말할 수 없이 슬프기만 합니다. 조문객으로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장례식 예절을 잘 지키시고 유가족을 잘 위로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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