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영화 : 유아인 박신혜 생존키트
- 문화 연예 TV
- 2020. 6. 25. 15:43
살아있다 영화를 무척 기다렸습니다. 믿고보는 배우 유아인, 박신혜 님들이 주인공이니 더욱 보고싶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기대 끝에 드디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요. 결론을 먼저 말씀 드리자면 워낙 다양한 좀비물을 접해봐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많이 무섭지는 않더라구요. 다만 소리가 커서 놀란 부분은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소품' 들에 대하여 집중을 하게되더라구요.
'이거 사놔야겠다. 저거 준비해야겠다.' 영화 터널과 같은 재난영화를 보면 꼭 드는 생각이 ' 살아있다 ' 를 보면서도 똑같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펜더믹으로 전세계가 고생할거라 예측하지 못했듯 어떤 재난이 우리에게 닥칠지 알 수 없으니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살아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한 생존키트
( 좀비 병이 유행할 수도 있다는 전제하에 생각해본 것이죠. 유아인, 박신혜 배우님이 가지고 있는 생존 키트 포함 더 가지고 있어야 겠다 생각이 들었던 생존키트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재미로 봐주시길. 아마 영화를 보신 분들은 왜 이렇게 생각했는지 이해 하실 겁니다. 나와 같이 느끼신 분들은 혹시모를 질병 대유행, 또는 다른 재난에 대비? 합시다...ㅎ 실제 상황에서도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
1. 드론 : 좀비 가 난무한 공간에 드론을 보내 정찰 필요 / 장난감이나 입문형 드론 말고 산업용 드론 처럼 좀 좋은 것이 필요 할 듯 / 유아인 배우처럼 드론비행 운전 배워야 됨.
2. 보냉가방 : 앞집에서 먹을 것 얻고 필요한 것 주고 받을 때 필요 / 튼튼하고 적당히 큰 것으로 / 일반가방도 당연히 필요함(필수품 넣고 냅다 뛰기 편한걸루다.. 유아인 배우 가방 5.11 택티컬 밀리터리 가방으로..)
3. 무전기 : 통신망이 끊길 때를 대비해서 무전기 필요 / 살아있다 유아인, 박신혜 배우들이 사용한 모토로라 무전기를 찾아봤는데 그게 다른것 보다 좋아보이더라구요.
4. 유선 이어폰 : 폰으로 라디오 신호를 잡을 때 필요 / 확실하게 쓸모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니까
5. 수동커튼 : 점비 가 집안을 보지 못하게 모든 창문에 커튼을 달아야하니 필요. / 버티칼이나 롤스크린이든 뭐든 소리안나는거. 신문지로 창문가리기 힘듦
6. 긴 로프, 등산장비 : 건너편 아파트 단지, 옥상, 아파트 아래로 가기 위해 필요 / 팔 다리힘 미리미리 기르기 필수
7. 생수 많이 : 재난시 반드시 물 끊김. 물 많이 필요 / 부디 그것을 마시면서 연명하지 않도록....마실 물이 아주 많이 필요하다.
8. 라면 많이 : 특히 진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많이 / cf 선전하는 라면 위주로 많이, 다른사람이 짜파구리 먹을 때 나는 짜파게티만 먹고싶지 않음.
9. 햇반 : 라면에 밥 말아먹어야함.
10. 버너 : 라면을 끓여 먹어야함. (참고 : 박신혜 배우의 도구는 노빌따 도토리 1구 우드 인덕션)
11. 골프채 : 좀비 다스리기 안성맞춤.
12. 도끼 : 상동
13. 레이저 : 밤에 메시지를 전달하기 좋음.
14. 가훈, 좋은 글귀가 써있는 액자 : 아무튼 필요함 / 영화 보면 알 수 있음.
15. 긴 셀카봉 : 데이터가 안잡히면 긴 셀카봉을 들고 최대한 위로 가야함 / 긴팔, 긴다리 긴 것은 다 필요함
16. 누텔라 쨈, 땅콩 쨈 : 급할 때 당충전
17. 스팸, 옥수수콘 :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
18. 라디오 : 재난방송 들어야 됨.
19. 여분의 핸드폰 : 핸드폰이 맛 갈 것을 대비
20. 현관 중문 : 현관문이 너무나도 쉽게 뚫린다. 현관 중문도 철문?으로 하나 마련해놔야될 것같음.
21. sns계정 : 인터넷이 끊기기전 살려달라고 글을 올려야한다.
22. 헬리콥터 : 빌리네어가 되면 꼭 사놓기
저는 진짜로 생존가방 싸러갑니다.
재난 대비를 위해 생존용품을 아무리 많이 준비해 놓아도 생존기술이 없으면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 저는 실제로 시간 날 때마다 매듭 기술 배우기 시작합니다. ( 김병만, 베어그릴스, 애드스테포드 와 같은 생존 전문가들의 영상을 많이 보고 서바이벌 기술을 배워야 겠습니다.)
번외 : 살아있다 아파트 : 아파트 어디에 사는게 좋을까?
살아있다 영화처럼 원인불명의 증세를 가진 사람들이 공격해오고 도시는 통제불능상태가 되었습니다. 전기,물 다 끊기고, 핸드폰 데이터도 물론 사용불가, 먹을 것도 한정되어있는 상황에 홀로 아파트에 갇혀있습니다. 당신은 유빈(박신혜), 준우(유아인)처럼 살아남아야 합니다. 그럼 애초에 어느곳에 거주해야 살아남기 유리할까요? 계단식? 복도식? 고층? 저층?
1. 아파트 고층에 살아야할까요? 옥상으로 빨리 대피해서 헬리콥터를 기다릴 수 있게 말이죠.
2. 저층에 살면서 문제가 생기면 아파트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빨리 벗어나는게 낫지 않을까요?
3. 싸우다 좀비를 떨어뜨리려면 복도식 아파트가 낫지 않을까요?
4. 아니면 좀비들이 떼로 마구잡이로 달려다닐 수 있으니 복도식은 안 좋을까요?
5. 그래도 점비를 피해서 옆집 또는 옆옆집으로 빨리 대피을 가려면 복도식이 나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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