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 인스타, 티셔츠

루이스 해밀턴은 그의 명성에 걸맞는 인플루언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데요. 사회의 불평등과 이슈들에 맞서 많은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습니다.

 

 

특히 국가를 불문하고 젠더, 인종 불평등 해소를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자  F1 1등을 놓치지 않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번시즌 9번째 이탈리아 투스카니 그랑프리에서도 그의 소신을 밝히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는데요.

 

 

레이스를 마치고 시상식을 진행하면서도 메르세데스 벤츠 드라이버 슈트가 아닌 글씨가 적힌 까만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이렇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원래 F1 드라이버이자 타미힐 피거 모델 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F1 경기장에서 전혀 상관없는 옷을 입은 것인데요. 그의 인스타그램(lewishamilton)을 확인해보면 쉽게 이유를 아실 수 있습니다. 

바로 차별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드러내는 사진과 글을 올렸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이 언급한 사건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몇개월 전 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바로 캔터키주 루이빌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자 응급 의료 기술자로 일하고 있던 브레오나 테일러라는 여성이 경찰에 의해 목숨을 잃었는데요.

경찰의 무분별한 자택 진입과 처신으로 하여금 무고한 시민에게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러나 상당한 시간동안 문제 해결 기미가 없었고 많은 흑인들이 BLM(Black Lives Matter)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함께 이 사건을 예로 들며 미국 전역에서 흑인 목숨도 중요하다는 운동들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루이스 해밀턴이 입었던 옷을 입으며 의사를 표현하기도 하구요.

결국, 테일러의 가족은 루이빌시가 제안한 1,200만달러를 받고 합의를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사건과 관련 경찰들 중 기소가 된 사람이 없는것으로 보아 문제 제기가 지속이 될 듯 한데요.

 

모든 불평등이 해소되고 안타까운 사건들이 없어지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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