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신문읽기 - 헤드라인읽는방법

영자신문읽기

영자신문읽기에대한 로망은 있지만 아직 신문을 구독 한적이 없다. 매해 새로운 다짐을 하고 올해는 구독신청한번 해볼까 하다가도 방구석에 초스피드로 쌓일 신문들이 눈에 아른거리고 삼겹살 구워먹기 딱 좋은 깔개로나 쓸까봐 못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깨작깨작 보고있는데 이렇게라도 읽고 인터넷 영자신문으로 충분히 워밍업을 해야 영자신문과 삼겹살이 연관된 장면은 떠오르지 않겠지싶다.

내가 선호하는 영자신문, 매체종류

주로 코리아헤럴드나 코리아타임즈 사이트에 들어가 보곤 했는데 현재는 모 유투브방 송을 통해 알게된 연합뉴스 영자신문을 본다. 외신보도에 자주 인용하는 뉴스로 추천하기에 아예 폰에 어플을 깔아서 보고있다.

All headlines에서 한눈에 헤드라인들을 볼 수 있다.

EBS 모닝스페셜도 들으면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헤드라인, 뉴스포커스를 들으며 정리도하고있다. 당일 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헤드라인 듣기는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어서 애용하고있다. 이런저런 뉴스들을 단번에 이해하는데는 아직까지 어려움이 있어서 짧고 눈에 띄는 기사들위주로 골라본다. 귀찮거나 영어가 보기 싫을 때는 딱 헤드라인하고 뉴스 내용 중 한두문장만 본다.

방송다시듣기는 유료이지만 헤라드라인 다시듣기는 무료이다. 모닝스페셜 좋다.

그만 보고싶은 내용이긴 하지만 팬데믹 이슈에 관한 뉴스는 복잡한 것들에 비해 이해하기 수월해졌다. 워낙 사태가 장기화되니 뉴스에서 언급하는 횟수도 잦고 자연스레 반복되는 영단어들 덕에 내 부족한 어휘력이 조금 상승된 느낌이든다. 착각이겠지만 기분은 좋다.

영자신문 헤드라인 읽는 방법

헤드라인의 종류는 직설적이고, 간접적이고, 질문하고, 지시하고, 이유를 되묻는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룬다. 기본적인 헤드라인 읽기가 잘 되느냐 마느냐는 글의 구성을 이해하고 얼마나 꾸준히 어휘를 배우고 읽는 연습하느냐에 달려있는것 같다.

1) 우선 본동사가 현재형으로 쓰여있으면 24시간과거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Men's basketball cancels season due to coronavirus

K-pop singer Chungha signs with U.S. talent agency

BTS sends out message of encouragement as Korea struggles to flight coronavirus

2) 24시간 이전의 과거의 사건을 기술하려면 과거형동사를 사용한다.

Pro volleyball season wiped out by corinavirus

3) 만일 본동사가 be동사이면 be동사를 생략하기도 한다.

Trump : Asian-Americans not responsible for virus, need protection

Asiana flight  attendent on Incheon-New York flight infected with covid 19

'Kingdom' screenwriter proud of her Korean-style zombies

4) 진행중인 사건은 본동사에 ing를 넣는다.

Morea people canceling insurance policies

5) 미래형은 will 대신 to를 사용한다.

Korea calls on citizens to cancel or postpone overseas trips over virus

Korean film "Time to Hunt" to be released on Netflix

그러나 반드시 위의 내용처럼 생략하거나 바꾸어 쓰는 것은 아니며 지면의 활용에 따라 생략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는 것도 알아두어야한다. 

 

뉴스들이 온통 난리다.  아무쪼록 빨리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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